평소보다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늘었다면 자궁근종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양성 종양으로 반드시 치료를 해야 되는 질병은 아닙니다. 하지만 예외 사항은 항상 있습니다. 자궁근종 발생 위치와 근종의 크기에 따라 부정출혈, 생리과다, 통증 등이 발생할 뿐 아니라 방광을 눌러 복부불편감과 빈뇨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cm 미만의 자궁근종은 자각 증상을 초래하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 없이 6개월~1년마다 주기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 근종이 가장 발생되기 쉬운 연령층은 40대가 20대 보다 많이 발생할뿐더러 최근 호르몬 노출 증가로 인하여 초경이 빠를수록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가족력과 붉은 살코기와 육가공류를 섭취할 때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요즘은 젊은 여성층도 산부인과를 주기적으로 내방하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통해 우연하게 자궁근종을 발견하는 경우가 늘고있습니다. 평소 식생활이 예전과 다르게 점점 서구화되고 운동량이 감소하면서 체중 증가 등의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하여 젊은 여성들의 자궁근종 발생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1. 생리통이 심해진 경우

자궁근종이 생길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것이 생리통이 심해지는 것입니다. 원래 생리통이 없었는데 생겼다거나 최근 들어 생리통이 점점 심해 진경 우는 자궁근종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 아랫배가 볼록 나온경우

자궁근종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뱃살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자궁근종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순히 복부 비만인 줄 아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랫배가 평소보다 묵직하고 팽팽해진 느낌이거나, 통증이 느껴지면서 변비가 생기는 경우, 생리량이 많아진 경우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3. 그 외 증상

우선 생리량이 평소보다 많으면서 덩어리가 많아진 경우, 생리기간 외 출혈(부정출혈)이 일어나는 경우, 아랫배가 차고 하체가 자주 붓는 경우, 생리기간 외 골반 통증이 있는 경우, 대소변이 시원하지 않고 아랫배가 묵직하며 가스가 잘 차는 경우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의 증상이 2~3개 이상 해당된다면 자궁근종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궁근종이 의심스럽다면 두려움보다는 치료를 빨리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빨리 병원에 내방하시기 바랍니다. 대다수의 여성은 자궁근종인 경우 수술이나 자궁적출을 하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이 많아 방문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궁근종 치료방법
자궁근종은 일반적으로 2차적인 문제를 일으키지 않은 범위에 상태라면 치료하지 않고 지켜보는 것이 원칙입니다. 진료를 통하여 악성 육종과 감별은 한 후 빈뇨, 잔뇨감, 요통, 생리과다, 빈혈, 기능성 자궁출혈, 반복 유산, 불임 등의 증상이 있으면 필시적으로 치료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크기와 위치에 따라 의사의 판단에 의해 자궁의 부분 또는 전체 절제 수술을 하는 경우가 있고, 수술을 통하여 자궁을 보존하는 수술과 그렇지 않은 수술로 나누고 있습니다. 수술을 통하여 자궁을 완전히 제거하는 경우 난소는 따로 보존하여 여성호르몬 분비 등은 유지하면서 자궁근종의 재발 위험을 낮추고 있습니다. 또한 자궁을 보존하는 수술을 진행하면 추후 자궁근종의 재발 위험은 높지만 임신능력을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